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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암 대성당 건립의 역사적 의미와 개요









<천진암대성당건립 터닦기 기공식날 아침의 서설(1986. 12)>

\" 한국천주교회 창립선조들의 묘가 모셔져있는
한국천주교 발상지 천진암 성지에
우리 신앙의 뿌리와 샘이 되고, 의지가 되며,
신앙 토착화와 민족정신문화 창달의 큰 분수령이 될 대성당이
초교구적으로, 초본당적으로
우리 힘으로 천주 공경을 위하여 세워져야.... \"


우리 나라에서 유일무이한 한국천주교발상지 천진암 성지에 한국천주교회창립선조들을 기념하며, 천주 성자 예수님을 공경하는 한민족100년계획 천진암대성당이 드디어 착공되었습니다.

천주교 성당은 우리 인간들이 천주공경 예식을 거행하는 가장 거룩하고 아름답게 세워야 할 건축물입니다. 그러기에 성모님께서는 루르드와 파티마에 발현하셔서도, 당신이 발현하신 그 곳에, 이미 돌로 지은 수 백년 된 루르드 성당과 파티마 성당이 불과 걸어서 5분거리인 1Km 내외의 바로 옆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아들 예수님을 공경하는 성당을 또 그곳에 지으라고 부탁하시어 오늘의 훌륭한 대성당들을 또 지은 것입니다.

이제 천진암 성지에는 20여 만평 성역내에 5만여 평 내외의 대성당터 수평 광장이 조성되어 이미 8천여평(좌석수 3만여석)의 천진암대성당 기둥 기초 공사가 시작되었으며, 이 대성당 건립기간동안 사용될 다용도 천진암성모경당(240평, 1천여석)이 준공되었습니다.

로마의 교황 요한 바오로2세성하께서도 한민족의 영원한 화목을 위한 이 천진암 대성당 건립을 위하여 머릿돌 강복문(絳福文)을 내리셨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최초이며, 아마 최후가 될 한민족의 유일한 100년계획 천진암 대성당은 우리 겨레에게는 물론 아시아인들에게도 구원의 빛이요, 샘물이며 은총의 터전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각 가정마다 이 주님의 집 건설에 각자가 할 수 있고 해야 할 바가 무엇인지 온 가족이 함께 생각해 봅시다.

100년 전에 지은 서울의 명동대성당(427평, 1천5백여석)이 건축될 때, 우리 나라 전국에는 천주교 신부가 프랑스 선교사들만 겨우 11명이었고, 조선인 신부들은 한 명도 없었으며, 수녀들도 전혀 없었고, 신학생들도 겨우 6명뿐이었으며, 천주교 신자들은 전국에 모두 1만4천5백여 명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100년동안 지을 천진암대성당이 착공된 지금 우리 나라에는 한국인 신부가 2천 5백 여명이고, 대신학생들이 2천3백여명이며, 수녀들이 8천 여명, 신자들이 4백만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유럽 여러 나라에는 온 나라 신자들이 자자손손이 대를 이어가며, 선조와 후손들이 뜻을 같이하고 정성을 모아 수백 년씩 걸려서 지은 대성당들이 있으니, 바로 그 나라 신앙의 역사와 전통의 보고이며, 전례와 문화의 터전과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교우 여러분, 우리 한국 신자들의 신앙의 고향인 한국천주교 발상지 천진암 성지에는 한국천주교회 창립자 이벽 성조를 비롯한 신앙 선조들의 묘가 모셔져있고, 그 분들의 얼이 서려있어, 날마다 국내외 많은 순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 성지에 우리 신앙의 뿌리와 샘이 되고, 의지가 되며, 구심점이 될 아름답고 훌륭한 대성당이 적어도 하나쯤은 초교구적으로, 초본당적으로 우리 힘으로 천주 공경을 위하여 세워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신앙 토착화와 민족정신문화 창달의 큰 분수령이 될 천진암대성당 건립에 참여할 수 있는 이 은총의 기회를, 오늘 우리는 그 옛날 선조들이 받은 순교의 기회처럼 정성껏 맞이하며, 보배로 여겨,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희생을 다 바치고 모읍시다. 그리하여 신앙 선조들을 기념하며 후손들을 생각하는 한민족100년계획 천진암대성당의 기둥과 지붕까지만은 우리시대에 마치도록 합시다.



총재 이용훈 주교/담당 변기영 몬시뇰 / 위원장 강영훈 / 수석부위원장 안강민 / 부위원장 김성훈, 염보현 / 사무총장 남기춘
미사시간: 평일에는 매일 낮 12시./ 주일에는 아침 7시, 낮 12시, 오후 4시.
고백성사: 미사 시작 전 30분.
역사강학: 매일 오전 11시 30분과 12시 미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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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기도회: 매월 첫토요일 저녁 6시 성모 신심미사 후 9시까지.